양주가 2023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 인구는 2024년 9월 기준 28만 5930명으로 경기 북부 외곽도시에서 인구 30만 명의 수도권 중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신도시개발, 양주테크노밸리 개발 등 기업도시로의 변화, GTX-C, 7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확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GTX-C 덕정역 인근에 427세대 규모로 생기는 ‘양주 덕정역 에피트’가 주목받고 있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 일대는 교통 인프라 확대가 예정돼 있다. GTX-C(예정) 덕정역,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선(2026년 개통예정) 등 교통 확충이 두드러진다.
양주에 유일한 GTX-C(예정) 덕정역이 개통되면 청량리와 삼성역이 20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에서 1km 이내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을 통해서는 서울 도심권, 의정부, 동두천 등의 접근성이 우수해진다. 경기도청에서 2024년 3월에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2026~2035) 따르면 덕정옥정선(추진검토)은 GTX-C(예정) 덕정역과 7호선 옥정중앙역을 바로 연결해 7호선과 옥정신도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주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양주고속도로는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구간 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개발되고 있는 회천 신도시 반경 500m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 및 문화복합시설이 있고 반경 약 1km에는 상업용지 및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있다.
한편 양주에서 조성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은남산업단지는 양주를 기업도시로 전환 시키고 있다. 3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약 1만여 명이 근무하는 대단위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2026년 상반기 조성예정인 첨단 산업단지이고, 양주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5년 말, 은남산업단지는 2027년 상반기 조성예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산업단지이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1차 계약금이 1000만 원이며, 계약 잔금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한다고 한다.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낮췄다고 하며,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낮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GTX-C 노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경비 북부 중심도시 지역이라는 상품성 등을 고루 갖췄다. 양주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큰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해 시행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에 2월 중 열 예정이다.